국립부경대학교 | 국제지역학부

학부장 인사말

학부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우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는, 1995년 유럽학과로 출범한 후 1997년 전 세계를 유럽, 북미, 동북아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유럽학 전공, 북미학 전공, 동북아 전공(2009년 중국학 전공으로 변경 및 중국학과와 학과 분리) 등 3개의 세부전공을 아우르는 국제지역학부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는 나날이 성장하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4차혁명시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2016학년도부터는 기존의 지역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다양한 이슈들을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자 국제학 전공과 국제개발협력학 전공을 개설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인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분과학문영역을 지역연구와 결합시켜 한편으로는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의 변화를 더불어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시대의 국제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지역학부는 11명의 교수진과 300여명의 학부생, 40여명의 대학원생이 함께 꾸려가고 있습니다.


무한 개척정신으로 글로벌 프론티어를 새롭게 확장하고자 노력해온 우리 국제지역학부는 2016년 교육부로부터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으로 선정되어 매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투자하여왔으며, 2017년에는 링크플러스 사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산학협력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에서 나오는 지원금은 온전히 학생들의 장학금과 영어와 제2외국어 등 외국어 역량 강화, 해외현장실습 등과 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최대 6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대학원 글로벌지역학과가 교육부의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후 2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글로벌지역학과 입학생의 등록금 감면 혜택 및 연구지원금 지급 등, 우수 학생 유치와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지역학부는 최고 수준의 명문학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사회 각지로 진출하기 시작한 학부 졸업동문들과 재학생 간의 유대를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제지역학부는 지금까지 1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국제지역학부 동문들은 저마다 언론계, 관공서, 기업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실시되는 졸업생 멘토 시스템뿐만 아니라 동문회 조직을 활성화시켜 학부 재학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은 물론 취업 후 직장생활 등에서 서로 함께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문 조직체를 결성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스승은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시켜 그 능력을 발휘하게끔 하여 좋은 학생을 길러냅니다. 국제지역학부 교수님들은 그러한 좋은 스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 국제지역학부는 개척 정신과 지역지식을 겸비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만이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덕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자 합니다. 지구촌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글로벌 프론티어를 개척해 나가는데 우리 부경대 국제지역학부와 함께 합시다.
 


Think Globally! Act With DIAS! 감사합니다.